비핸즈카드 청첩장 선택 후기

어느덧 결혼식 2개월여를 앞두고 청첩장을 선택하는 시간이 왔다.

아무래도 나보다는 예비배우자가 감각이 있기때문에 샘플을 비핸즈카드에서 신청을 하고 나도 함께 최종선택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

회사동료 청첩장 접는 것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나비가 붙어있는 청찹장이었다. 일일이 접착제를 떼어내고 나비를 붙이는 작업을 해본 적이 있던 나로서는 그런 형태의 청첩장은 절대로 선택하지 않기로 마음먹은바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한 청첩장 위주로 선택을 하였다.


이 청첩장은 결혼날짜가 맨 앞에 심플하게 나와있어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파란 꽃이 어느 계절을 의미하는 지 몰랐기 때문에 약간 망설여졌다.

이 청첩장도 예뻤으나 다른 동료가 선택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패스..

접히는 형태는 위 청첩장보다 마음에 들었다.

이 청첩장도 모양은 맘에 들었으나 너무 영어가 많다는 점이 좀 꺼려졌다. 이름만이라도 한글을 고를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영문자로 예쁜이름과 한글이 예쁜 이름이 따로 있으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최종선택은 맨 위 청첩장으로 했다. 위 청첩장도 이름을 한글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면 한다.






한강